SK-Hypo 2기 최종합격, 후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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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 청년 Hy-Po 2기 합격 후기, 지원 방법, 서류 면접 후기

위는 이전 서류~면접 과정을 정리한 글이다.

 

서류 결과와 같이 면접 결과도 오후 4시에 발표가 났다.

한 달 정도를 기다렸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는데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방학 때, 할게 많아서 떨어져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방학 8주 전체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자하는게 효율적인건가 생각을 하다보니 다른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도 제약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일단 붙고 생각하자... 했는데

붙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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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면접을 진행했을 때, 나 포함 4명이서 면접을 봤는데, 4학년분들도 계시다보니 경험도 나보다 많아 보이고 말도 잘하시는 것 같아서 약간 주눅 들었는데, 생각보다 면접이 어렵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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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질문을 해주셨고 면접관 한 분이서 진행을 했기 때문이었는지, 크게 부담감이 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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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예상 질문을 꽤나 뽑아 놓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답하려고 노력을 했고, 자소서를 꼼꼼히 읽어보면서 어떤 질문이 들어올지 계속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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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면접은 우선 면접관이 1분이었기 때문에, 면접자 4~5명이서 답변을 하게 됐다.

따로 순서라는 것은 없었고 면접관님이 준비되신 분이 있으면 먼저 답변을 해달라고 하셨는데,

혹시나 먼저 대답하는 것이 준비성이 있어 보일까 싶어 나는 완벽히 대답을 정리하지 않았더라도 제일 먼저 답변을 꾸준히 했다. (이게 영향을 줬는지는 미지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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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질문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대부분 인성적인 질문이나 이전의 경험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물어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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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꽤 오랜 시간 여러 예상 질문을 준비하고 답변을 해서인지 크게 어렵지 않게 꽤나 술술 답변을 잘 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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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그렇게 면접이 모두 마무리가 되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해보라고 하셔서 역시나 제일 먼저 손을 들고 말씀을 드렸다.

"항상 일관성이 있는 대답을 해야겠다"라고 되뇌이면서 면접을 준비했는데 마지막으로 할 말에도 처음과 일관성있는 대답을 했더니 면접관님께서 "처음부터 쭈욱 일관성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좋습니다" 라고 하셨다.

그래서 티는 내지 않았지만 내심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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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서 보내 준 책이 도착을 했다. 이전에 기수분들이 올리신 후기를 봤을 때는, 책이 여러권이었는데 두 권이어서 생각보다 작다고 생각을 했다...!

(책이 이후에 여러권 더 많이 배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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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펼쳐봤는데 '직무과정3'은 비전공자들을 위한 전자회로, 고체전자물리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나는 다 배운 내용들이라서 복습하는 느낌일 것 같다! '직무과정3'에서는 내가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부분이 섞여 있고 처음 보는 것들도 있어서 기대가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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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전공자들도 많이 듣는 프로그램이라 반도체를 타게팅으로 전자공학과 전공 공부를 해온 나에게는 조금 비효율적일거라는 말이 주변에서 있기도 했고, 나도 그렇게 생각을 해서 자진 탈락 처리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참여하기로 결정을 했으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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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와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글로 팁이나 면접 질문을 기억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